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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테슬라(TSLA)] 중국 전기차(BYD, XPeng, 니오)가 테슬라 주가를 싸게 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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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추천이나 투자추천 아닙니다.

 

요약

 

1. 우호적인 정책으로 니오, XPeng, 리오토 같은 중국 EV 주식은 한 달 만에 아찔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2. 그들의 성공적인 생산량 증가와 견실한 판매는 투자자들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었다.

3. 테슬라가 자동차 브랜드가 매우 강한 기성 전기차 제조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가치 평가는 테슬라를 값싸게 보이게 만들고 있다.

4. 테슬라에 대한 투자는 중국 주식이 취약한 공매도 공격 가능성으로 인한 주기적인 충격을 피할 수 있게 한다.

5. 업계 전체가 과대평가됐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지만 투자를 해야 한다면 테슬라는 이제 흥미로워 보인다.

 


 

 

11월에는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산업은 모든 스타들을 정렬시킨 것처럼 보인다. 미국에서는 시장 참가자들이 조 바이든의 대선 승리를 응원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IA)가 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돌파했다.

특히 EV 제조사 투자자들은 EV 채택을 기후정책의 핵심으로 삼은 대통령 당선인이 곧 운전석에 앉게 될 것이라고 흥분했다. 그의 캠페인은 "50만 충전 포인트의 네트워크를 위한 자금 조달, 그것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금 공제, 연구 개발 자금을 위한 자금"을 포함한 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몇 가지 정책을 내놓았다.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TSLA)는 물론 정책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 S&P 500 지수 위원회의 12월부터 테슬라를 잘 팔린 지수에 포함하기로 한 결정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동시에 펀드매니저들이 앞다퉈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유한양행의 문자 그대로 스탬프가 되고 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테슬라 전시관

 

태평양 건너편에서 중국 내각은 11월 초 중국의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판매가 현재 5%에서 2025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의 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중국자동차공학회(SAE-China)와 산업정보기술부가 내놓은 청사진은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NEV가 2035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해온 중국 상장사 EV업체들은 결국 자신들의 장점에 따라 투자자들의 사랑을 풍부하게 찾았다. 믿기 힘들겠지만, 지난 한 달 동안, 테슬라는 EV 산업의 새로운 스타인 니오(NIO), XPeng(XPEV), 리오(LI)를 크게 밑돌았다. 98% 오른 221% 오른 3개 종목 대비해서 테슬라의 36%에 불과했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 니오, XPeng, Li, BYD 주가 변화

전기차시장을 선도하는 Tesla가 뒤처져 있다는 것에 놀랐고. Tesla가 중국 경쟁사들과 11월만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처럼 보인다.

 

Tesla는 Nio와 같은 중국 EV 제조업체에 비해 저평가

 

다음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테슬라는 가치 면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고 있는 반면 니오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성장과 수익성에서는 테슬라가 니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V 부문에 투자할 때 성장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일부는 테슬라의 이익이 현재 규제 크레딧의 매각으로 창출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냉정한 현금이며 중국 EV들이 즐기지 않는 것이다.

테슬라와 니오 퀀트 팩터 등급

 

이 수치를 보면 중국 전기차 3사의 판매대 가격비율이 12개월 기준으로 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P/S 비율은 18배다. 기업가치 대 매출비율을 보면 테슬라의 19배는 중국 동종 업체의 39~214배에 비해 거저나 다름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테슬라가 영업에서 수십억의 현금을 창출하고 있는 반면 중국 이름은 현금을 태우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자료를 보면, 니오가 'D'를 얻었을 때 테슬라가 밸류에이션에서 'F' 등급을 받는 것이 공평한지 잘 모르겠다.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전방위 P/S 비율이 2022년 합의된 548억8,000만달러의 매출 추정치를 기준으로 9.9배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9년 매출 245억8000만 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테슬라가 역사적으로 놓친 것보다 더 많은 수익비트를 전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P/S 비율은 더 낮을 수 있다.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Nio가 얼마간의 무서운 수익 증가 이후 10.7배의 P/S 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니오는 놀라운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상장 이후 4분의 1을 제외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라운 성장 추정치를 가지고, 분석가들이 과거에 테슬라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비판적 렌즈를 니오에 적용했는지 궁금하다. 니오가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니오의 P/S 비율은 2년 후 테슬라보다 여전히 높을 것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익성이 궁금하다면, 니오에 대한 합의 하에 긍정적인 EPS를 갖기 위해서는 향후에 더 깊이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때쯤이면 테슬라는 EPS에서 6.18달러를 벌어들여 93배의 전진 P/E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두 자릿수 비율이다.

 

 

중국 전기차의 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서비스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순수 EV 경쟁자가 없는 반면 중국 경쟁업체들은 같은 국내 구매자들에게는 잠재적으로 치열한 경쟁 상대다. 그들은 현재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숙달되어 있지만, 결국 거대 테슬라를 포함한 각각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그들의 제품 범위를 넓히고 서로 경쟁해야 할 것이다.

 

경쟁관계에 부분적으로 기름을 붓는 것은 그들의 대조적인 지지자들이다. 텐센트 홀딩스는 니오 직할 지분이 16.3%인 반면 알리바바 그룹(BABA)은 XPeng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 음식 배달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플랫폼 운영자 Meituan-Dianping는 리오토 2대 주주다. 세 명의 인터넷 거물들은 지분을 통한 방식으로 EV 공간에서 서로 경쟁할 태세다.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긴 했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개발을 위해 각 지방정부와 전기차기업들이 서로 공존하며 경쟁하고 있다.

 

니오는 지난 4월 허페이 시정부로부터 상하이에서 본사 이전하고 허페이의 기업에 핵심 자산과 사업을 투입하는 조건으로 10억 달러의 자금 투입을 확보했다. XPeng에 투자했던 광저우 정부는 지난 9월 40억 위한을 추가로 투자했다. 그리고 리오토는 창저우와 샤먼의 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다. 자동차 회사와 지방정부 간의 대조적인 기득권과의 양조 싸움이다. 

 

반면 테슬라는 위의 중국 전기차 그룹과 같은 비슷한 고민이 없다.

 

테슬라의 기술적 이점

테슬라는 직원이 오토파일럿 소스 코드를 복사해 중국 전기차 제조사에 반입한 혐의를 두고 있어 현재 XPeng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XPeng은 최근 2021년에 생산된 자사의 대중 시장 차량에 LiDAR 센서를 장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LiDAR 채택은 테슬라가 LiDAR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XPeng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소스 코드의 혜택을 본다는 주장과 배치된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2019년 일론 머스크가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말한 LiDAR 센서를 XPeng이 채택할 것이라는 점이다.

발표일이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XPeng의 수익성을 향한 길이 더 연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오토파일럿 연구 분야의 진보 외에도 테슬라는 자신이 다져놓은 제조상의 꼬임에 대해 칭찬받아야 한다. 반대로 중국의 EV 명칭은 작동 및 제조 경험이 훨씬 짧다. 사실, 니오는 여전히 모든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국영 자동차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 니오의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 계속 급등하고 있어 계약 제조업체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리스크

테슬라의 장밋빛 전망에는 중국의 자동차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 지난 8월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2022년까지 매출의 약 40%가 중국 시장에 귀속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여기서 기인하는 두 가지 질문이 있다: 1) 예측이 너무 낙관적인가? 2) 테슬라가 정말 수익을 '지켜줄 수 있을까'

모건스탠리(MS)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030년까지 중국 내 판매량을 제로화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중국 기업으로 변모했을 것"이라며 일론 머스크가 중국 내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론

우호적인 정책으로 니오 같은 중국 EV 주식은 한 달 만에 아찔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들의 성공적인 생산량 증가와 견실한 판매는 투자자들에게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었다. 하지만, 그들의 가치는 현재 테슬라를 싸구려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사로서 매우 강력한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것의 규모의 경제와 기술 발전은 경쟁자들보다 우월한 이윤을 보장한다.

테슬라에 투자하면 중국 증시가 공격받기 쉬운 단기매매로 인한 주기적인 충격도 피할 수 있다. 산업 전체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업계 전망을 믿고 투자할 관련주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테슬라는 이제 흥미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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